경남 요트 선수단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.
경남요트협회(회장 구길용)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주요트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민제, 김동화(이상 통영동원중), 최정아(남해물건중) 선수로 구성된 경남 대표팀이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. 또 남자 개인전에 출전한 김무진(통영동원중) 선수는 은메달을 땄다.
구길용 회장은 "열악한 환경에도 최선을 다해 준 선수와 임원진 그리고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학교와 체육회, 지자체에 감사드린다"면서 "대한민국 최초 올림픽 요트 금메달을 목표로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더욱 노력하겠다"고 밝혔다.김민진 기자 mjkim@